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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성금요일 Good Friday - 2011/04/22

 




오늘 성금요일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마리아의 딸 수도회 (FMI)에 가서 성금요일 예식을 했습니다.

SM의 서울공동체 식구들, FMI의 서울공동체 식구들, 그리고 마리아니스트 평신도 두 분이 함께 하였습니다.

아주 조촐한 분위기에서 전례를 했습니다.





어제 성목요일에 강문 수사님에게서 준비하는 사진을 안 찍는다는 야단을 맞고 오늘은 전례 연습하는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전례를 시작하기 전에 리허설(rehearsal) 하는 모습입니다.















성당의 뒷쪽에 있던 안 카타리나 수녀님께서 제대 위에 있는 최 시몬 신부님께 뭐라고 말하는 모습인데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원장 수사님은 할 일이 없어 심심해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십자가 경배를 위하여 십자가를 모시고 들어오는 연습

"보라 십자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이렇게 연습을 하고 있을 때에 마리아니스트 평신도 공동체의 회원이신 스텔라 자매님이 들어 오십니다.























이제 전례가 시작됩니다.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조촐하게 했습니다.


 











전례 해설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는 사제들과 부제













입당한 다음 제대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


 























제1독서














복음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수난기를 읽고 있는 SM과 FMI의 미래들













십자가 경배를 위하여 십자가를 모시고 성당으로 들어오는 모습




























제대 앞에 모셔진 십자가


 






영성체 부분은 사진 찍지 않았습니다.


끝나고 바로 수도원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