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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3·08

《마리아가족》 재창간 기념 좌담회 8/10

  2013년 8월 10일(토) 오후 2시 마리아수도원 사무실에서는 《마리아가족》 재창간 기념 좌담회가 ‘한국 마리아니스트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무척 무더운 날씨였지만 SM 장희성 프란치스코 지구장 신부님과 FMI 문기자 데레사 관구장 수녀님, 총평의회 임원, 《마리아가족》 편집위원 등 많은 분들이 모여 한국 마리아니스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열띤 의견을 나누고, 의지를 새로이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리아가족》(통권 제1호)은 1991년 1월 1일자로 한국 MLC에서 발행한 1년 2회 발행한 소식지입니다. 한국 MLC의 활동에 보다 폭넓은 정보와 가족정신을 살리고자 창간된 《마리아가족》은 마리아 영성의 올바른 이해와 신심을 알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후에 《평신도 마리아가족》으로, 또 《마리아니스트 평신도 공동체》로 개명했으나 안타깝게도 1999년 1월 제13호를 끝으로 계속 발행하지 못하면서―그 후에 마리아회에서 1999년에 《마리아가족》으로 격월간으로 발행하다 14호로 중단되었음―한국 MLC를 외부에 알리는 매체가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이에 한국 MLC 총평의회에서는 2013년 5월 9일 〈한국 MLC 마리아가족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2013년 9월부터 MLC 소식지 《마리아가족》을 재창간하기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마리아가족》이 우리가 모토로 삼고 살아가는 마리아 영성을 안팎으로 알리고, MLC 공동체와 회원들이 성모님을 본받아 서로를 위해 좀더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사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마리아가족》 재창간 기념 좌담회는 마리아 영성과 MLC로 살아가는 근본 이유와 공동체 안에서의 사도직 역할, 창설자 샤미나드 신부님과 아델 수녀님의 영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활동에 대해 생각해볼 뿐만 아니라, SM과 FMI, MLC와의 유기적 상호보완 역할은 무엇이며, 미래 한국 MLC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역할과 과제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일산 마리아니스트센터의 완공과 함께 이미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강화마리아영성센터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 특히 성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마리아니스트의 가족정신을 많은 신자들과 관심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과 한국 마리아니스트의 지속적인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해 꼼꼼히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사 제공: 김흥춘 (사도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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