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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3·03

2013년 성목요일

(사진 위를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이 나타납니다.)


2013년도의 성목요일입니다.

매년 하던대로 이번에도 과월절 예식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sedder라고 하던데 .....

히브리인들이 에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가 모세의 활동으로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과월절 예식을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의 이 과월절 예식에서 최후의 만찬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목요일에는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기리면서 이 예식을 합니다.


아래는 Goodnews 가톨릭 정보에 나와 있는 자료입니다.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SearchNm=&ctxtIdNum=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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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절 예식


해방절이라고도 알려진 과월절은 7일간에 걸친 유다인들의 축제이며 성서와 성전(聖傳)에 의해 모든 유다인들에게 규정한 거룩한 기념이다. 유다인들의 중요 축제 가운데 하나인 과월절은 유다인들의 가정 신앙의 핵심 부분이다. 과월절 축제는 특별한 식사, 곧 예식 만찬을 나누는 것으로 그 절정을 이룬다. 공관 복음서들은 이 만찬을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나누셨던 최후 만찬이라고 묘사한다.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최후 만찬 때 첫 성체성사 거행이 있었고 새 법을 위한 사제직이 제정되었다.


  그리스도교 신도들이 성주간 동안 과월절 예식을 거행하는 관습이 있다면, 이를 가정에서 거행하든 본당 활동의 일부로 거행하든 전체적인 틀 안에서 이 예식 규정을 지켜야 한다. 여하튼 과월절 예식을 거행할 때에는 유다인들의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구원 역사의 공통 뿌리를 인식하는 것이다. 이 예식 거행에서 최후 만찬이 다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가다(옮긴이 주 : ‘이야기하다’라는 동사에서 파생한 ‘하가다’는 랍비들이 기록이나 구전으로 된 율법의 권위 있는 해석으로 받아들여 후대에 전수한 규범들과 결정들을 가리킴)에 나오는 과월절 예식 규정을 명백히 따라야 한다. 파스카 삼일 예식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해마다 기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전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과월절 축제의 참된 의미를 담고 있는 하가다에 소개된 예식 규정만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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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들어진 수난감실입니다.













성목요일 전례입니다.


























세족례





























































































































































성체를 수난 감실로 옮겨 모시기














































































성체 조배













위의 사진과 같으나 색깔만 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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